1. 위치
- 위치: 강원도 강릉, 안목 해변 근처
- 접근성: KTX 강릉역에서 택시로 약 10분, 해변까지는 도보 5분 거리
- 주변 명소: 강릉 커피거리, 경포대, 강릉 중앙시장 등 관광지와 접근성이 좋다.
2. 세인트존스 호텔
객실: 총 1,091개 객실 보유
- 오션뷰: 강문해변
- 레이크뷰: 경포 호수 전망
- 애견 동반 가능: 반려견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특별 객실 운영 / 문에 강아지 마크가 되어있다.
분위기 및 디자인
- 2018년에 개장을 한 호텔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이었고 편의시설도 모두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3. 체크인
체크인: 월~목: 3시 / 금~일: 4시
체크아웃: 11시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시간당 22,000원
세인트 존스는 객실이 많고 이용객이 많아 체크인이 오래걸리기로 유명하다.
내가 방문한 날도 주말이라 그런지 만실...!
체크인 방법은 프론트, 셀프 체크인 기기 활용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프론트와 프론트 앞에 있는 체크인 기기는 대기 줄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프론트에서 카페가 있는 동쪽 입구 방면에 있는
셀프 체크인 기기를 활용하면 빠르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물론, 난 그것도 싫다! 그러면 얼리 체크인을 신청하면 된다..^^
4. 슈페리얼룸 객실(마운틴뷰)
(퇴실 할 때의 방 모습이라...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티스토리 고수가 되기엔 아직 멀었다...
작은 티 테이블과 넓은 테이블, 의자 3개가 있었고
냉장고에는 500ml 생수 2병,
회전과 OTT가 되는 TV가 있었다.
넓은 테이블이 있어서 밤에 야식거리를 사다먹기 아주 좋았다.
다만, 여타 호텔과 마찬가지로 히터로 난방이 되기 때문에
실내가 많이 건조했다.
수건을 적셔서 옆에 두고 자는 거 추천한다.
평범한 객실의 모습인데 바닥이 대리석 비슷한 재질이라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우니 꼭 실내화를
신거나 조심해야 한다.
드라이기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옛날 모텔에 있을 법한 작은 유닉스 1~2만원짜리
드라이기가 들어있었다.
화장실은 전반적으로 깔끔했다.
가정용 욕조 반만한 사이즈라
샤워할 때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창 사이로 보이는 동해 바다의 모습이나
기본으로 제공되는 어메니티는 만족스러웠다.
5. 인피니티풀
운영 시간: 10시 ~ 20시(사전 예약 권장)
브레이크 타임: 13시~14시
이용 요금
- 대인(13세 이상): 40,000원 / 투숙객 선구매 35,000원
- 소인(3세~12세): 25,000원 / 투숙객 선구매 20,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증빙서류 지참 필수)
- 당근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을 잘 보면 더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다!
겨울이지만!
수영복을 입고 숙소에 있는 샤워 가운을 입고 간다.
모자는 쓸 필요가 없어서 아주 편했다.
[겨울철 가는 방법]
인피니티풀의 위치는 초록색 파인타워 6층!
우리의 위치는 오션타워!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샤워가운을 입고 1층 로비로 가서 헤맸다...
하하하 조금 민망쓰...
물론 추위를 뚫고 오션타워 1층에서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바로 파인타워로 갈 수 있다.
하지만 겨울에는 너무 춥기 떄문에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자
가는 방법은 오션타워 3~4층에 있는 연결통로를 통해서
주황색 레이크타워로 간 후 승강기나 계단으로 6층으로 올라가
파인풀 인피니티풀로 이동하면 된다.
꿀팁을 주자면 레이크타워 승강기가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승강기 옆에 비상계단으로 이동하면
훨씬 빠르게 갈 수 있다.
안전요원도 상시 거주하고
수심이 낮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매우 안전하다.
우리는 따로 대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다.
저녁에 사람도 많고 복잡했기 때문에
빌리지 않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없다면 수중 스쿠터는 한 번쯤 타보고 싶긴 하다.
수영장 안쪽 실내이다.
세인트 존스의 장점인데 체크아웃 전까지 수영을 즐겨도 된다.
위 사진은 다음 날 낮에 찍은 사진이다.
우리는 레이트 체크아웃을 신청해서 1시까지 놀았는데
보통 체크아웃 시간이 11시가 지나면 사람이 거의 없다.
2~3시간 정도 늦게 여유를 즐기며 조용히 놀다가는 것도 추천한다.
약간 이틀 간 이 호텔을 충분히 즐기다 가는 느낌이었다.
이런 식으로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수 있다.
추운 저녁에는 셔터가 내려와있는데
살짝 잠수를 해서 왔다갔다 할 수 있다.
미끄럼틀이 있었는데 동절기에 가서 그런지
운영을 하진 않았다.
인생 사진도 하나 남겨보고
개인적으로 밤보다 낮에 보는 뷰가 훨씬 멋졌다.
물 온도가 동계에는 많이 뜨겁지 않기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면
아래에 있는 작은 온탕에 가서 몸을 녹여준다.
저녁 시간에 야외 수영장에 물줄기가 나오는데
그 온도가 굉장히 차가워서..
사람들이 여기에 많이 모여있었다.
분명 부글부글 끓는 물인데 락스 냄새가 나서
거슬렸지만...
뜨끈한 탕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었다.
버블 타임이라는 이벤트가 있는데
하루 2번, 5시와 7시가 되면 한 10분 정도
거품을 뿌려주신다.
우리는 우연히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랑 같이 간 게 아니라면
오랫동안 기다렸다가 할만한 체험까진 아니지만
새로운 경험을 좋아하면 시간을 맞춰서 가도 좋을 것 같다.
총평 세인트존스
깔끔함. 인피니티풀 재방문 의사 100%
호캉스는 언제나 즐거워~
-편의 부대시설 및 조식은 2부에서-
'일상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겨울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 - 영양군 꽁꽁겨울축제 (0) | 2025.01.07 |
---|---|
동해안 열차 연말 개통! - 해돋이 보러 강원도로 갈 수 있다?! (0) | 2024.11.14 |
강릉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계곡 펜션 추천 - 대굴령야생화마을펜션 (0) | 2023.08.16 |
댓글